“검증된 능력으로 ‘명품강서’ 마무리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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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능력으로 ‘명품강서’ 마무리 책임질 것”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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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서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노현송

<사진>

“검증된 능력으로 ‘명품강서’ 마무리 책임질 것”

1 노현송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Q1: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지난 4년 동안 구정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주시고 명품도시 강서를 위해 함께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지금껏 가꿔온 명품강서를 어떻게 완성하느냐?”를 결정짓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초보운전자에게 강서를 맡겨 시행착오를 되풀이할 수는 없습니다. 그동안 명품강서 건설의 첫 삽을 뜨고 그 기틀을 확실히 다져온 저야말로 구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속에서 그 마무리까지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Q2: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후보님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요.

A: 화곡로를 가로질러 부천 원종~강서구청~마포 홍대를 연결하는 ‘서부광역철도 조기 착공’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대표 공약사업입니다. 늘어나는 강서구의 인구를 감안할 때 교통문제 해결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이며, 구도심인 화곡로 주변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강서구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측면으로도 이 사업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Q3: 현재 마곡 개발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보완 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A: 마곡지구 개발 사업은 서울지역에서 마지막으로 이루어지는 대규모 개발 사업인 만큼 여러 가지 우여곡절 과정을 거쳐 오늘과 같은 큰 성과에 이르렀습니다. 본인이 민선 2기 구청장과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강서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개발 방향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고, 민선 5기가 출범한 2010년에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해서 현재의 마무리 단계까지 올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감개무량할 따름입니다.

이제 마곡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부럽지 않은 대한민국 R&D산업의 전초기지로써 강서구는 물론,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갖춘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마곡지구를 4차 산업혁명시대의 최첨단 스마트시티로 조성함과 아울러 R&D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게 되면 강서구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구민의 삶이 풍요로워지는 진정한 명품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입니다.

 

Q4: 지역 발전이 마곡에 집중되다 보니 화곡지역과의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갈 생각이신지요.

A: 최근의 도시개발 흐름은 재건축·재개발 위주의 도시 발전에서 벗어나 도시재생 중심으로 도시정책이 바뀌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고 사람과 조화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마곡지구 개발 사업에 발맞추는 구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우리 구에서는 실현가능한 도시계획 방안을 마련하고자 김포공항과 강서구청 주변, 까치산역과 화곡역 주변 등 권역별 5개 구도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세권이면서 단독주택과 주거지역이 광범위한 화곡1동 지역에 대해서는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주거생활권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회대로 지하화 및 지상부 특화거리 조성 사업과 유통단지 일대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문예회관이 문화소외지역인 가로공원 인근에 곧 들어서게 될 것입니다.

 

Q5: 상대 후보들의 다선 후보에 대한 견제와 이를 극복할 방안 및 다선 후보로서의 강점이 있다면요?

A: 강서구의 발전 과정에 애정을 가지고 오롯이 다져 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 국회의원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구축해 온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가 그 무엇보다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와 함께하는 힘 있는 여당의 구청장 후보로서 강서 발전을 확실하게 견인할 적임자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평소에는 자치 구정을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선거 때만 되면 설익은 공약과 특정한 연고를 배경으로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에 나서는 행동은 구정 발전은 물론,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Q6: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지난 연초 저는 구민 여러분께 보내는 신년메시지를 통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마음가짐, 즉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가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자세로 구민 한 분 한 분에게 지혜를 구하고, 서로 다른 여러분의 의견을 모아 나가는 협치와 참여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보다 낮은 자세로 구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실천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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