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강서의 변화와 발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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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서의 변화와 발전 이루겠다”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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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김태성 자유한국당 강서구청장 후보

<사진>

Q1: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강서구는 마곡개발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첨단도시로 거듭날 것인지 아니면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다시 예전의 서울 변방으로 남을 것인지 커다란 변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 강서구에 필요한 것은 직업 구청장이 아닌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고 패기 있는 일꾼입니다. 저는 강서에서 나고 강서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서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법률적 지원과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역의 일꾼이 되어 주기를 바라는 기대와 열망을 받아 구청장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경제전문 변호사, 도시정비 전문가로서 새로운 강서의 변화와 발전을 꼭 이뤄내겠습니다.

 

Q2: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후보님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요.

A: 대표적인 공약을 꼽는다면 강서구를 K-POP과 한류, 공연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관문의 역할을 하고 있는 강서, 인구 60만이 넘는 위상에 걸맞게 3만 명 이상 입장할 수 있는 대규모 문화·예술·체육공간을 만들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강서구를 도약시키겠습니다. 고도제한 완화와 구도심 재정비를 통한 강서의 균형 발전을 이뤄내는 것, 마곡 개발 이후 더욱 심각해진 강서의 교통체계 정비 및 부족한 주차장 확충도 중점공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3: 현재 마곡 개발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보완 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A: 지금의 마곡지구는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곡지구 개발이 당초 청사진과 동 떨어진 난개발이 되고 말았습니다. 서울시가 땅장사에만 혈안이 되어 도로는 비좁아 터지고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워터프론트 사업은 중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 과정에 강서주민의 의사는 완전히 무시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서울시가 마곡지구에서 벌어 간 어마어마한 돈은 서울시 빚을 갚는데 다 써버리고 이곳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구청장이 되면 서울시가 마곡에서 벌어간 돈 강서 발전을 위해 쓰이도록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Q4: 지역 발전이 마곡에 집중되다 보니 화곡지역과의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갈 생각이신지요.

A: 마곡이 개발되면서 원래 낙후되었던 강서구의 지역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고, 특히 화곡동, 방화동, 공항동 등 구도심 지역의 경우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저는 강서 지역별 불균형 문제는 크게 주거 환경과 상업시설 정비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구도심 재정비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데, 이 과정에 구도심의 정비 이후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과이익환수제 부담 완화 등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상업시설 정비 문제는 전통시장의 현대화 및 주차장 확보 문제, 대형마트 확충 등이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고도제한 완화를 통해 마곡 등에서 발생한 초과이익을 기반시설에 투자하면 강서의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5: 상대 후보들에 비해 정치·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A: 저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법률전문가를 절실히 필요로 하였던 해양경찰청에 입문해 정보수사과장으로 근무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후 변호사의 길에 들어섰는데 IMF 외환위기 상황에서 국부의 해외 유출을 막는 업무를 담당하였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 유치,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등 분야에서 경제전문 변호사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강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동네변호사가 되어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단체에서 고문(자문) 및 위원 역할을 맡아왔고 2,000회가 넘는 무료 법률상담 등을 통해 강서구의 다양한 단체, 지역 곳곳의 현황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변호사로서 경제 분야에서 쌓은 전문적인 지식과 중소상공인, 영세상인 및 서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문, 강서에서 변호사 활동을 통해 쌓은 현장에서의 경험 등을 토대로 강서의 경제를 살리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Q6: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강서구 내부청렴도 평가 8년 동안 7번 하위권, 민원처리수준 평가 최근 3년 연속 하위권, 강서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5년간 최하위권. 강서구 이대로는 안 됩니다. 지금 우리 강서구는 서울 서남권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있는데, 지금까지 못한 구청장은 강서를 변화시키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결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저 김태성이 혁신적 변화를 통해 일 잘하고 청렴한 으뜸 강서로 만들겠습니다. 오로지 강서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일하겠습니다. 강서구 발전은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입니다. 6월13일 주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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