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심·신도심 간 균형 발전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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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신도심 간 균형 발전 이룰 것”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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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용성 바른미래당 강서구청장 후보

<사진>

Q1: 선거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일찍 찾아온 여름의 열기 속에 신선한 구청장 후보 김용성의 바람으로 강서구민들의 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 할 비전을 제시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서는 이제 새롭게 변해야합니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강서구민 여러분!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썩은 물에서는 변화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공직사회의 적폐를 제가 과감히 도려내어 활력이 넘치는 강서구를 만들겠습니다. 참신한 새 일꾼 김용성과 함께 강서구의 새로운 변화를 열어갈 때입니다

 

Q2: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 후보님의 대표 공약은 무엇인가요.

A: 구도심(화곡동, 방화동, 공항동)과 신도심(마곡지구) 간의 균형 발전입니다. 저는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침체되어 있는 재개발·재건축 대책을 마련해 재생화 사업을 통한 신도심과 구도심의 격차를 꼭 해결하겠습니다.

또 마곡지구의 인구 유입으로 비대화되어 가는 방화동 지역의 치안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방화경찰서와 방화소방서를 신설하고,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를 위한 구립산후조리원 및 24시간 보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Q3: 현재 마곡 개발에 대한 후보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보완 또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A: 마곡지구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이고 윤곽이 들어나면서 새로운 강서의 지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개발되지 않은 일부 토지는 당장 개발하지 말고 추후 고도제한이 완화된 후 고층건물 개발에 박차를 가해, 개발 이익을 강서로 돌려받아 구도심 재생화 사업에 재투자하고 이를 통해 강서의 균형 발전을 이룩하겠습니다.

 

Q4: 지역 발전이 마곡에 집중되다 보니 화곡지역과의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어떤 식으로 풀어 나갈 생각이신지요.

A: 마곡지구 개발은 지금까지 강서와는 또 다른 강서구를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지역 정서와 또 다른 경제와 문화의 유입으로 정서적인 부분에서 통합과 화합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신도심과 구도심의 격차 해소를 위해 화곡, 방화지역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뉴타운 도심형 재생주택사업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지원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원주민이 정든 동내를 떠나는 일 없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5: 후보님만이 가진 경쟁력과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저는 제8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강서구에 예산을 60~70% 확보해 오쇠동, 개화동 일대 농로 포장공사를 완료하였으며, 개화산 해맞이공원 보수공사도 성공적으로 새단장하였습니다. 지난 40년간 강서와 함께하며 누구보다도 우리 지역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정열을 다 바쳐 오직 강서를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Q6: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A: 존경하는 60만 강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 옛말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년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세월이 지났음에도 강서구는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구청장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 4년을 더 하겠다고 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염치도 없습니다. 강서구 주민들을 만만히 보고 있습니다.

고인 물은 썩습니다. 썩은 물에서는 변화도 없고 발전도 없습니다. 공무원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릅니다. 탕평인사를 해서 일 잘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올려야 할 텐데 자기 사람만 등용하니 불만이 많습니다. 적체되고 썩어가는 공직사회에 제가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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