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극단 지도로 이론·실기 교육, 연극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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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지역 내 직장인들의 숨어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14기를 맞는 ‘직장인 연극교실’은 강서구 소재 직장인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강서구립극단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연극교실은 7월10일부터 9월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구민회관 1층 노을극장에서 극단의 예술감독과 단원들의 지도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8월31일 최종 리허설을 거쳐 9월1일에 직접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프로그램은 ▲연극놀이를 이용한 게임 ▲신체 움직임 ▲언어를 이용해 연극 만들기 ▲공연작품 선정 및 분석 ▲인물 분석 및 동선 그리기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으로, 실제 공연까지 필요한 이론과 실기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관내 직장인 및 성인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내달 6일까지 이메일(jshcafe@gangseo.seoul.kr) 또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덕수 문화체육과장은 “현대인들은 자기감정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기 쉽지 않다”며 “구가 준비한 연극교실에 참가해 작품 속 주인공이 돼 보고 예리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내 안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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