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8년 중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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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8년 중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06.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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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 강화로 협동적 문제해결 능력 키워

<사진-초등학생들의 독서디베이트 강의 모습>

양천구는 관내 거주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중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1기)’를 운영한다.

구는 올바른 토론문화를 교육하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디베이트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독서디베이트 교실은 특히 교과 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학습으로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공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독서디베이트교실은 역지사지의 원리를 체득하고 창의적·자기 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민주주의적, 논리적, 사고력 강화로 협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디베이트교실은 6월16일부터 오는 8월4일까지(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양천구 평생학습관(양천구 목동서로 367) 배움나눔학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지난 3월24일~5월19일까지 진행된 ‘초등학생 독서디베이트 교실(초급반)’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론 방법을 배우는 것과 실제로 토론하는 것이 재밌었고, 이제는 제 생각을 논리적으로 친구들에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듣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만 하던 독서디베이트 교실을 좀 더 심화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올해 처음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책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여 깊이 있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논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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