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경매·체험학습형 텃밭서 상추 수확 경험
<사진-1.아이들이 모의 경매에 참여하는 모습
2.체험학습형 텃밭 체험>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지난달 31일 강서구 수명초등학교 에너지수호천사단 등 60여 명의 학생을 강서시장을 초청해 도매시장 체험과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의 초등학생 체험 행사를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서부청과(주) 이창호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의 기초 내용을 소개한 후, 5개 과일 품목을 대상으로 모의 경매를 실시했다. 2부에서는 강서시장 체험 학습형 텃밭으로 이동해 올 봄에 분양 받은 텃밭에서 물 순환, 퇴비 순환, 종자 순환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 직접 가꾼 상추를 수확해 아이들과 삼겹살 가든 파티를 즐겼다.
성무경 수명초등학교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의 경매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가격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텃밭 체험 및 신선 먹거리 체험 등으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며 공사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인배 강서지사장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아이들이 친환경 채소와 제철 과일 등 우리 농산물의 참 맛을 보았으니,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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