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향기와 음악이 있는 ‘2018 우장산 신록축제’가 오는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우장산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식전 공연으로 다소리 풍물패의 길놀이가 진행되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장산과 검덕산 등산로 2.5㎞ 코스를 함께 걷는 ‘신록체험 건강걷기’, 라인댄스와 하모니카 연주, 우장산동 지역 동아리의 공연, 지역 가수(오현, 김유라)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3부 ‘숲 속 음악회’에서는 개그맨 김대성의 사회로 ‘부초 같은 인생’을 부른 김용임, ‘바람 바람 바람’ 김범룡, ‘화려한 싱글’을 부른 양혜승, KBS 탤런트 김경애, 남성 팝페라 그룹 더 브릿지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록축제는 우장산신록축제추진위원회·강서문화원 주최·주관, 강서구·강서구의회 후원,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 협찬으로 열린다.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