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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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기념행사 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7.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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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7일부터 20일까지 정신건강 공개강좌 및 정신건강 체험 부스 운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20주년을 맞아 등록회원, 유관기관종사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련 추진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구청 3층 대강당 및 한양대학교병원 강당 등에서 기념식, 공개강좌, 자살예방 심포지엄 등이 진행된다.

지난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행사 첫날인 지난 7월 17일 14시에는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사업, 20년의 발자취를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성동구 정신사업 20년 사업의 변천사를 보고했다. 또한 성동구청장의 유공자 감사패 증정과 함께 채정호(가톨릭대학교) 교수의 특강 ‘내 삶은 가치 있게 하는 것?’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기공모된 포토보이스, 영화로 보는 정신질환 판넬 전시 및 스트레스 검사 환청 체험 등의 홍보부스도 운영했다.

오는 7월 19일 10시에는 지역 내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 학부모아카데미 공개강좌를 연다. ‘우리아이 마음의 소리’라는 주제로 학령기 정신건강에 대해 전 한양대학교병원 민아란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자살예방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은 7월 20일 14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6층 임상기술센터(MESH) TBL룸에서 진행되는 자살예방심포지엄에 참석하면 된다. 각 기관 자살예방사업 담당자들이 3가지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질병예방과(02-2286-7093/7109) 또는 성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02-2298-1080)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조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자살 없는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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