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 일본 어질리티 대회 1위 수상
상태바
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 일본 어질리티 대회 1위 수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19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애견훈련과정 2학년 재학생 출전, 전원 입상 ‘쾌거’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이운희, 이하 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 학생들이 지난 4월에 이어 7월7일부터 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그린피아 야메(Greenpia YAME)에서 진행된 어질리티 대회에 출전해 전원 입상의 쾌거를 거뒀다.

애견훈련과정 2학년 학생 5명은 2017년, 18년 1차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20경기 중 1위 4회, 2위 4회, 3위 4회 등 총 12회 입상이라는 기록을 냈다.

‘독 스포츠(Dog Sports) 의 꽃’으로 불리는 어질리티(Agility)는 훈련·경기 수준으로 그 나라 반려견 문화의 수준을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관련 세계대회도 매년 펼쳐지고 있다.

학교는 이번 수상에 대해 “경기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과 경쟁했고, 일반부와 학생부 구분 없이 시상하는데도 불구하고 거둔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는 국내 전문가들조차 경험해 본 적 없는 기회와 우수한 성적”이라고 극찬했다.

학생들은 또 대회기간 내내 경기 보조자로 활동하며 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했으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평소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았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높은 잠재력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로 알려졌다.

서울호서 관계자는 “학교 차원에서 각 과정과 관련해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고자 하는 열정이 높은 학생들에게 국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며 “설립 역사가 짧은 타 학교들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자부했다.

서울호서 애완동물학과 계열은 시설과 규모, 취업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각 전공별로 동아리가 운영돼 다른 전공자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 습득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100% 면접으로만 2019학년도 신입생을 접수, 선발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