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동 행복주택·주민센터 복합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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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 행복주택·주민센터 복합개발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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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만선 의원 “지역상권 활성화·주민숙원 해소 기대”

강서구 방화동에 25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과 방화2동 주민센터 건립이 함께 추진된다.

경만선 서울시의원(더민주, 강서3)은 과거 성지중·고등학교가 임시 교사로 사용했던 강서구 방화동 850번지 일대(시유지)에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주민센터와 행복주택이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과거 이 부지에 행복주택 건립이 추진된 바 있으나, 주민들의 임대주택 반대로 인해 사업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다 주민들이 바라는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합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재추진됐고, 관계기관 간 협의 및 세부 추진계획 수립 절차를 거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행복주택 사업에 재시동을 걸게 됐다.

경만선 시의원은 “이번 행복주택 건립으로 사회 초년생이나 신혼부부 등이 입주하게 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주민센터가 들어오면 행정 편의성도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화동에 건립될 행복주택은 전용 39㎡ 70세대, 45㎡ 186세대 등 256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2020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입주 자격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100% 이하에 해당하는 무주택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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