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署, 하절기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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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署, 하절기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에 집중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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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모 미착용·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집중단속
<사진-강서경찰서는 지난 31일 화곡터널 일대에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단속을 벌였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륜차의 통행이 늦은 밤까지 이어지고, 휴가철 들뜬 분위기 등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진다.

강서경찰서(서장 손장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이 중 5명이 하절기에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청소년의 폭주 및 휴가철 특수에 따른 야외 음식배달 횟수가 늘면서 사고 발생률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강서경찰은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지난 31일 야간시간대 화곡터널 일대에서 교통경찰과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합동으로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이륜차 운전자를 단속하고, 무리한 추격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캠코더 촬영을 실시했다.

손장목 서장은 “하절기 기간 동안 이륜차 운전자들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직접 배달 업소에 방문해 안전운전 교육 및 홍보 등 사전 예방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야기 요인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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