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길 의원, 성북구 사회적 고립 청년지원 기관 방문 지원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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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의원, 성북구 사회적 고립 청년지원 기관 방문 지원정책 간담회 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8.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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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랜성북센터 관계자와 소통자리 마련

강동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구 제3선거구)은 8월 17일 성북구 희망플랜센터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 의원과 희망플랜성북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고립 청년이 사회적 경제의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현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 사회적 경제,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연은 생명의전화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득 불평등 심화로 빈곤이 대물림 되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의 청년 정책 테두리 밖에 있는 은둔형, 빈곤 니트(NEET) 청년에 대해 전문적이고 복지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 의원은 “니트(NEET) 청년에 대한 전문적 개입을 위한 제도마련은 생산적 복지 실현과 더불어 장기빈곤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빈곤의 대물림에 대응하는 효과적 방안이 될 수 있다“며 “사회적 고립 청년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예산, 인력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과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마치고 희망플렌 성북센터 니트 청년 참여자들이 1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7월말에 창업한 청년분식점 ‘떡라대왕(성북구 월곡2동)’을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고, 청년사장들을 격려했다. 강동길 의원은 “맛과 서비스 품질이 뛰어나다. 성북구 맛집으로 부족함이 없다”며 떡라대왕의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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