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사랑의 우편함달기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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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사랑의 우편함달기 전달식
  • 동북일보 안인철 기자
  • 승인 2016.12.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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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와 렛츠런강북문화공감센터 후원

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본부장 박남구)은 티브로드동서울사업부(대표 이승춘)와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센터장 송병곤)에서 후원한 ‘사랑의 우편함 달기 전달식’이 12월 1일 오전 10시 번1동 주민센터에서 열렸다.

마을환경 개선 프로젝트로 진행된 ‘사랑의 우편함을 달아드립니다’ 캠페인은 번1동 일대 우편 수취함이 없어 우편물 훼손과 분실이 잦은 소외계층 주민 중 신청을 받아 245가구를 선정하여 원하는 위치에 직접 달아주는 작업을 1일부터 3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설치된 우편함은 우편물이 투입되기 쉽게 설치 규격에 맞춰 제작됐으며 우편물에는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 로고와 티브로드 도봉강북방송 로고가 인쇄된 빨간 집 모양의 디자인으로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좋아 미처 신청을 하지 못 한 주민들은 “자기 집에도 빨리 설치를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송병곤 렛츠런 강북문화공감센터 센터장은 “강북구는 주택가가 많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다. 

우편함을 통해 좀 더 정이 넘치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주위의 반응에 따라서 좀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박남구 행복나눔강북푸드뱅크?마켓 본부장은 “기존의 동네 우편함은 녹슬고 찌그러져서 보기에 안 좋고 우중충 했는데 지역을 밝고 따뜻하게 하고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매체가 될 수 있는 우체통을 설치하기로 계획했다. 이번 번1동을 시작으로 강북구의 다른 동도 지속적으로 설치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우편함 전달식에서 우편함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종훈 번1동장, 송병곤 센터장, 박인서 티브로드 동서울사업부 제작국장, 박남구 본부장.(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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