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운동장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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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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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운영…기본기 강습·팀 경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오는 9월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목동종합운동장 다목적경기장에서 ‘2018 함께서울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이하 어린이 야구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 함양을 키우고자 서울시가 기획해 2010년부터 잠실종합운동장 어린이 연식야구장에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야구교실부터는 체육 복지의 다양성 및 형평성을 고려해 목동종합운동장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된다. 내년 정식 개강을 목표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8월23일부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저렴하면서도 질 좋은 강습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의 전문 강사진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송구, 포구, 타격 등의 기본기 강습과 팀 대항 경기로 진행되며,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9시·10시40분, 2개 반 각 25명)에 80분씩 4주간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영준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금번에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을 시범 운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희망인 유소년들이 창의 인성을 키우는 야구, 체력을 증진시키는 야구, 즐겁고 신나는 야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4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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