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이사장, ‘고객 가치 창조, 혁신, 상생의 조직문화’ 강조
제10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조주연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이 취임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구의회의장, 시·구의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주연 신임 이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가졌다.
조 신임 이사장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창단 멤버로 경영기획실장과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며 공단의 발전에 기여하였고, 지난 4년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조 이사장은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취임식을 진행하고 “격변하는 환경 속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경영 의지를 밝혔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가치 실현을 통한 공공성 증진 ▲경영 효율을 통한 선진화 ▲인적 자원의 개발과 관리 인재 육성의 과제를 제시하고, ‘고객가치 창조, 혁신, 상생하는 조직문화’의 3가지 세부 경영 방침을 밝혔다.
조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 이유는 고객임을 잊지 않고 공단이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재검토하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것을 다짐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 배분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공단을 경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이번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양천구 곳곳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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