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이화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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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이화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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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사진-지난 23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이화의료원 간의 일자리 관련 업무 협약식에서 문병인 의료원장(왼쪽)과 강요원 지청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강요원, 이하 서울남부지청)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 이하 이화의료원)이 23일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내년 2월 마곡지구에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는 이화의료원은 일자리 마련에 힘쓰고, 서울남부지청은 고용창출지원금 및 채용 행사 지원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적극 제공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상시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일자리 분야를 의료·간호직 외에도 사무, 전문 인력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보건의료 분야는 고용 유발 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의 여력이 많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복지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분야”라면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요원 서울남부지청장도 “새롭게 조성될 첨단연구단지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이대서울병원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지속적으로 입주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조기에 안착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 등을 통해 고용창출지원금,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강서구 발산역 인근에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1,014병상 규모, 국내 최초의 기준 병실 3인실, 전(全) 중환자실 1인실로 건립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8월 현재, 간호 인력 18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사회공헌부를 신설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의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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