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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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 선정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1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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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회의원,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추진

안규백 의원은 동대문구 '제기동 감초마을'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비 50억 원, 시비 67.5억 원, 구비 7.5억 원 등 동대문구에만 총 사업비 12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이다.

'제기동 감초마을'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다섯 가지 유형 가운데 '우리동네 살리기'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서울에서는 일반근린형 2곳, 주거지 지원형 3곳, 우리동네 살리기형 2곳 등 총 7곳이 선정되었다. 이 가운데 '제기동 감초마을'이 해당되는 '우리동네 살리기' 유형은 인구유출, 주거지 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지역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및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년간 추진될 이 사업은 제기동 67번지 일대 4만 9천여㎡에 걸쳐 시행된다. 이 지역은 2013년 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제기7해제구역으로, 4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밀집해 있어 지속적으로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지역이다. 앞으로 동대문구는 이 지역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원,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환경 개선사업, 청년 노인화합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안규백 의원은 "서울에서 일곱 군데밖에 선정되지 않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상지에 동대문구가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동대문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도함으로써 동대문구를 명실상부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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