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한종관 씨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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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한종관 씨 임명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09.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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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금), 한종관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를 이사장에 임명(임기 3년)

서울시는 2018년 9월 21일자로 현재 공석 중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한종관(61세) 전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종관 신임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30여 년간 근무한 신용보증 분야의 전문가로서, 국가적 경제 위기 때마다 특별보증 등 혁신적 제도를 시행하여 위기 극복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는 기간 중에도 연세대 경영학 석사, 전북대 회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쌓았으며, 이를 토대로 ‘기업 가치의 평가 및 인증 시스템’, ‘기업 신용도 위험관리 컨설팅 방법’ 등 연구 개발을 진행했으며, 4건의 발명특허 등록을 주도했다.

퇴임 이후에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영혁신연구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과 직접 교류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중소기업 경영 혁신을 위한 정책 연구와 교육,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외에도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창업학회 비상임 임원 등으로 활동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입안과 규제 개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한종관 신임 이사장이 향후 3년의 임기동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발전을 견인하여,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서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해 저금리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며,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창업부터 성장, 쇠퇴기까지 기업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맞춤형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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