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시장서 빈대떡 부치고 한복체험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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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서 빈대떡 부치고 한복체험 즐겨볼까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8.09.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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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광장시장, 9월 28일(금)~10월 7일(일)까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 및 관광객 유치 위한 ‘한식 만들기 체험’, ‘무료가훈 써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 추석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각종 이벤트 열어

광장시장 전경

천고마비의 계절, 쇼핑도 즐기고 한복에 한식까지 아우르는 각종 전통문화체험을 위해 광장시장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한민국 100대 명소로 선정된 광장시장(창경궁로 88)과 함께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로 광장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고객 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서다.

9월 28일(금)부터 10월 7일(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 등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부치고 있다.

대규모 할인행사는 물론 내국인 및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 한류문화축제 등이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축제이기도 하다. 내수촉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16년 처음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종로청계관광특구 내 위치한 광장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오면 꼭 한번은 들리는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광화문광장, 청계천, 시청광장, 각종 고궁 등이 자리하고 있어 시장을 둘러보는 것과 함께 다양한 명소 체험 또한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광장시장에선 이번 기회를 통해 외국인관광객 환대주간을 설정하고 한국문화 알리기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통혼례 및 폐백체험’, ‘무료가훈 써주기’, ‘한식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를 기획했다.

우선 먹거리 명소로도 명성이 자자한 광장시장 내에서 직접 녹두를 갈아 빈대떡을 만들고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한식 만들기 체험을 연다. 또 전통문화가 낯선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전통혼례와 폐백을 체험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전통혼례 및 폐백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한복을 입고 시장 내 설치된 예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해볼 수 있고, 각종 경품 이벤트와 ▲무료가훈 써주기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내 광장시장을 찾아 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한복, 한식 등의 매력에도 푹 빠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21일(금)까지 광장시장,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창신골목시장 등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명절문화체험, 문화공연 등 각종 볼거리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제수용품을 최대 20% 할인판매하고 각 시장의 특색에 맞는 노래자랑, 민속놀이, 경품 추첨을 진행해 주민 참여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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