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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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10.02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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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30사단 현역병 입영문화제 개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일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동반한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8년도 병무청 ‘현역병 입영문화제 추진계획’에 따라 입영문화제의 브랜드화와 민·관·군 협업 강화를 통한 국민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서, 입영현장에서 젊은 청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입영장정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2011년 3월에 12개 부대에서 시범 개최된 이후 지난해에는 20개 부대에서 총 43번의 축제가 열려 약 10만 여명의 입영장정과 가족, 친구들이 입영문화제를 즐겼으며, 올해도 작년과 같이 20개 부대에서 총 43번의 입영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병무청도 입영 장정들의 입영에 대한 심리적 두려움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진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가족들에게는 안도감을 주기 위해 축제 형식의 입영문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7년도 5회, 2018년 상반기 2회 개최하였으며 오는 16일에도 28사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청춘, 새로운 도전, 새로운 출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전 행사로 ‘부모님 업고 걷기’와 ‘사랑의 편지 쓰기’ 이벤트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였다. 굳건이와 즉석 사진 촬영, 군 보급품 체험, 병무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불어 청렴 병무청 캠페인과 병무행정의 규제개혁을 위한 국민제안 현장접수도 실시했다.

본 행사는 3군사령부 의장대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30사단 군악대 공연을 비롯하여, 팝페라 가수 아리현, 재즈댄스팀 조이풀이 공연을 펼쳐 입영장정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하는 날이 입영장정들과 가족들에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할 수 있고 병역이행 자긍심을 높여나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국민소통 강화를 통한 병역이행 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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