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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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0.1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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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 참여, 소발헬기 등 36대 소방장비 동원
삼육서울병원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화재진압을 하고 있는 모습.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11일 오후 3시 긴급 재난 발생 시 초동대처 및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병원 임직원이 참여하는 '2018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삼육서울병원과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청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동대문경찰서, 육군 제3298부대, 서울소방 특수구조대, 동대문구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주)예스코, KT, 대한적십자사,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과 본원 직원 및 환자 500여 명이 동원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훈련 진행은 외래 리모델링 공사 중 용접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행한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긴급 구조 훈련을 위해 소방헬기 1대와 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및 화재 이후 수습·복구를 위해 36대의 소방장비가 동원되어 환자 이송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긴장감과 생동감 있는 현장 상황을 재현했다.

한편 최명섭 병원장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사고에 철저하게 대처함으로써 한 사람의 인명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평소 모든 병원 임직원들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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