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서울정인학교 사회복무요원 특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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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병무청, 서울정인학교 사회복무요원 특별교육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10.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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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병무청 서울정인학교 사회복무요원 특별교육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018. 10. 16.(화)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서울정인학교를 방문하여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정인학교는 2000년 3월에 개교한 공립 특수학교로, 장애 극복 의지와 바른 품성을 지닌 건강한 학생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생부터 취업 준비생까지 약 16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서울인강학교 장애학생 폭행사건과 관련하여 특수학교 복무현장을 찾아 정책이해관계자 및 정책수요자와 소통함으로써 복무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복무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더불어 간담회를 통해 이들이 느끼는 애로와 고충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교장과의 환담자리에서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이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학생들의 손과 발이 되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러한 봉사정신과 헌신은 여러분들이 복무를 마친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강학교 사건과 같은 장애학생 인권침해 사례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호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장애학생 활동지원 분야에 우수 자원을 배치하고 교육 및 복무관리를 강화하는 등 폭행사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全)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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