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마을공동체에 피어난 웃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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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마을공동체에 피어난 웃음꽃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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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목) 성북구, ‘2016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 개최

-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참여 30개 단체, 참여증 수여
- 마을책문화지원단 ‘작은곰자리’ 등 8개 단체 우수사례발표
- 동네극단 ‘화요일’의 연극, ‘솔밭골’의 기타 연주 및 마술공연
- 공모사업 활동수기 사례집 전시 및 제2회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 풍성한 볼거리까지

지난 8일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016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단체들이 모여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8일 성북아트홀에서 ‘2016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사례발표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단체 및 관련 공무원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그간의 마을사업 추진과정과 좋았던 일,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제2회 마을공동체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을 시작으로 동네극단 ‘화요일’의 연극 <역지사지>, ‘솔밭골’의 기타연주 및 마술공연 등 볼거리가 이어진 후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한 30개 단체에 마을공동체 회복과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기여에 감사의 의미로 참여증을 수여했다.

또한, ‘2016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활동사례’의 주제로 8개 단체가 우수 사례발표를 했다.

참여단체 뷰티풀선데이의 <성북 꽃으로 물들다 축제, 벽화그리기, 게릴라가드닝> 발표 모습

▲정든마을 운영위원회의 <아이, 어른이 서로 어울리는 프로그램, 이웃동네 마실>
▲한천마을 주민공동체의 <마을알리미, 주민모꼬지, 마을해결사 석관레인저스>
▲엉금엉금 스타트의 <월곡동 코스 탐방, 한발한발 탐방>
▲환경놀이터 환경교육의 <체험활동, 환경 소책자 만들기>
▲마음모아 ‘한코 두코’의 <마을수업(손뜨개), 작은 장터>
▲궁아리의 <역사와 문화재 탐방학교, 인문학 강의, 문화재 답사>
▲뷰티풀선데이의 <성북 꽃으로 물들다 축제, 벽화그리기, 게릴라가드닝>
▲마을책문화지원단 ‘작은곰자리’의 <독서활동가 역량교육 강화, 1:1멘토링, 문화나들이등 다양한 단체가 각양각색의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소개하면서 타 단체와 공유하고 서로 배우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참석한 한 마을 활동가는 “이 자리에 모인 참여 단체들과 올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함께 기여했다는 것이 보람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웃음이 가득한 성북마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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