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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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정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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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문화자원 체험 및 활용 계획 벤치마킹
1.지난 25일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소속 대표 및 기자단 등이 박경리기념관을 둘러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미륵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통영 케이블카

 

3.협회 회원들의 루지체험 모습

ⓒ성동신문 이재우 기자>

(사)한국지역신문협회(협회장 정태영, 이하 한지협)은 지난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1박2일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공동연수 및 통영시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행사를 가졌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통영시 주관, 경남지역신문협회와 한산신문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을 비롯해 이원주 서울시협의회장과 각 지역협의회장 및 50여 개 신문사 대표, 기자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뛰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전통문화, 세계적으로 이름난 예술가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예향의 도시, 지난해에만 73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은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 천만 관광객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관광형태에 대응하는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공동연수지로 통영을 찾은 한지협 관계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은 “오늘날의 통영은 조선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자연환경, 지역 리더들의 마인드로 돌파구를 찾고자하는 노력이 그 어떤 도시보다도 뜨거운 것 같다”며, 통영의 깊이 있는 문화콘텐츠와 다양한 활용 계획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모델들을 살피고 이를 신문 산업과 각 지역에 벤치마킹해 나갈 뜻을 밝혔다.  

본격적인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장 및 한지협 관계자들의 상견례에 이어 통영시장과의 인터뷰, 문화예술 자원 활용 관광마케팅 전략 발표, 보도 관련 강의(뉴스 사진의 보정과 복구, 인물촬영 테크닉, 전략 강좌)가 진행됐다.

각 지역협의회별로 열린 회의에서 서울시협의회는 오는 12월로 만료되는 회장 임기와 관련해 △차기 서울시 회장 선출의 건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에 서울시협의회 명칭 사용의 건 △협의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한국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 박경리(1926~2008)를 기리며 조성한 박경리기념관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한눈에 보이는 통영스카이워크, 루지체험장을 방문하고 서호시장에 들러 현지특산물을 구입했다.

그 중 통영케이블카는 산림청이 지정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에 설치된 관광용 케이블카로 연간 120만 명이 찾고 있으며, 상부 정류장에 도착해 약 300m의 산책데크를 따라 정상까지 오르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최고의 풍광을 만나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원주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한국지역신문협회 초청 통영관광 활성화 팸투어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박2일 동안 아름다운 도시 통영에서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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