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열 의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기업간 사회공헌 위해 머리 맞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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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열 의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기업간 사회공헌 위해 머리 맞대야”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11.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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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욕구를 지닌 자원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

기업과의 합리적인 연계 및 소통으로 자원봉사참여 독려해야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구 제2선거구)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지난 6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사회공헌을 위해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8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중심의 자원봉사를 넘어 시민의 기업사회 공헌활동 이행을 위해 함께 나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제3조의2에 따라 자원봉사의 활동범위가 사회복지중심에서 문화·관광·예술·체육 진흥 등의 분야를 포괄하는 사회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참여 욕구를 지닌 시민들은 현장에서 기대치와 만족도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자원봉사자의 참여율을 떨어뜨리는 원인제공이 될 수 있다”며 “복지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활동범위를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을 위한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이세열 의원은 “서울시 예산에 9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향후 자생력을 지니고 자립하기 위해서는 사회기업과의 소통은 필수불가결한 일”이라며, “합리적인 연계와 소통으로 사회공헌프로그램 개발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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