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강서양천신문사기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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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강서양천신문사기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11.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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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우승, 남부지법 준우승
제24회 강서양천신문사기 축구대회 우승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사

제24회 강서양천신문사기 기관·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3일 서남물재생센터 축구장(1구장)과 우장근린공원 축구장(2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서양천신문사는 1992년 5월7일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관내 기관·단체 축구동호회가 주축이 된 지역 유일의 신문사기 축구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강서구청과 대한항공, 서울남부지방법원, 양천구청, 양천우체국,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공항공사 등 7개 기관·단체가 출전해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를 벌였다.

강서구청과 양천구청의 예선전 모습

1구장(A조)에서 치러진 예선전에서는 첫 경기로 남부지법과 공항공사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2구장(B조)에서는 강서구청과 양천구청이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A조 4게임, B조 3게임으로 치러진 예선전 끝에 준결승에서는 A조 1위의 건강관리협회와 B조 2위인 양천구청, A조 2위인 남부지법과 B조 1위인 강서구청이 승부를 겨뤘다.

그 결과 지난해 1위 팀인 남부지법과 아쉽게 3위에 그쳤던 건강관리협회가 최종 결승전에 올랐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1대 2의 스코어로 건협에 우승컵이 돌아갔다.

제24회 강서양천신문사기 축구대회 준우승팀 서울남부지방법원

1위 팀(건협)에는 우승기 및 우승컵과 부상, 2위 팀(남부지법)에는 준우승컵과 부상, 공동 3위 팀(강서구청, 양천구청)에는 상징컵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 선수상과 최다 득점상, 최우수 심판상에는 상징컵과 부상이 주어졌다.

최다득점상 건협 이정현 선수

이번 대회에서는 건강관리협회 이정현 선수가 최다 득점상을, 건강관리협회 김창훈 선수(코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심판상은 김종운 심판위원장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선수상 건협 김창훈 선수

송문균 대회장(강서양천신문사 대표)은 “오늘 하루 대회 치르느라 다들 고생 많으셨다”고 선수들을 격려하며 “내년에는 가을보다는 봄 대회를 열어 더 많은 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리그전보다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신문사기 대회는 강서양천신문사 주최·주관, 강서구청·양천구청·강서구의회·양천구의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대천머드비치호텔,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한국건강관리협회, 이화의료원 등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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