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구 의원 “특별교부세로 노후기반시설 손볼 예정”
강서구 화곡1동에 위치한 신월중앙시장 주변 보도와 도로 등 노후 기반시설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박상구 의원(더민주, 강서1)에 따르면, 최근 화곡동 상권지역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16억 원이 교부돼 내년 초에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제물포로(국회대로) 지하화 사업 및 지상부 친환경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노후 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지는 신월중앙시장 일대인 강서구 강서로5나길이다. 인접한 강서유통단지(국회대로7길)의 경우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미 정비가 완료된 것과 달리, 신월중앙시장 일대는 정비가 되지 않은 탓에 노후한 보도와 차도로 인한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박상구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와 관련해 “보도 정비와 차도, 하수관 및 가로등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낙후된 기존 상권이 활성화되고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바람을 모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제물포로 지하화 사업 및 친환경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공사를 마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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