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뮤지컬 <내 사랑 내 운명-춘향> 공연
강서구는 오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강서구립극단 제35회 정기공연으로 뮤지컬 <내 사랑 내 운명-춘향>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100대 한글 문화유산이자 대표적인 판소리극인 춘향전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뮤지컬 공연이다. 조선 후기 전라도 남원을 배경으로 양반인 이몽룡과 기생의 딸 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속에서 해학과 풍자로 조선 후기 평민의식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저녁 7시30분, 주말은 오후 4시이며, 강서구청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site.munhwa)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2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에는 우리에게 친근한 춘향이와 이몽룡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알찬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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