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의 끝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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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의 끝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12.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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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13:6) 2018.12.12

@김광부

“2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화장,
3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분장,
4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변장,
5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위장,
70대 여자가 화장을 하면 포장이다.
그 다음에는?
송장이다.”

용혜원 편저(編著) 「신선한 웃음 하나」 (나무 생각, 2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화장의 끝판은 결국 송장입니다.  보톡스 효과도 거기까지입니다. 웃음으로 만든 행복한 얼굴은 어떤 화장품으로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얼굴은 얼의 꼴, 즉 그 사람의 믿음의 깊이를 나타냅니다.

우리 말에 ‘낯꽃이 곱다’ 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꽃은 얼굴에 피는 낯꽃입니다.  우리의 얼굴이 그렇게 아름다운 이유는 하나님이 지으신 유일 무일한 작품이기에 그러합니다.

우리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깊이와 광채가 드러나 있기 때문입니다.  꽃들의 얼굴이 그리도 밝은 것은 하늘을 바라보며 다른 꽃들과 비교하지도 근심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꽃들도 이러할진대 꽃보다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더 맑게 웃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밝은 얼굴’은 그리스도인의 상징입니다.

얼굴과 낙하산은 펴져야 삽니다.  웃는 얼굴은 화살도 피해갑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얼굴에 하나님의 미소가 스며들기를 원하신다며 민수기 6장 26절에서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민6:26)

한재욱 목사
강남 비전교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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