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이사장 “교육역량 강화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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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이사장 “교육역량 강화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8.12.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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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시설공단, 2018년 주요사업 홍보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양천구시설관리공단 기자간담회 모습>

“내년도에는 실질적인 손익 구조를 만들고, 최우수 공단이 되도록 하겠다.”

6일 열린 ‘2018년 주요사업 홍보를 위한 기자간담회’에서 조주연 이사장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의 2019년 주요 추진사업 계획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조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업무 간소화를 통해 업무를 줄이고, 교육 역량 강화를 추진해 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구민들이 테니스장 사용과 관련한 민원사안에 대해 조 이사장은 “양천구 회원들에게 기회를 먼저 주고, 나머지는 타 단체 및 타 구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 테니스코트 이용 예약이 인터넷으로 변경되면서 기존에 테니스장을 이용하던 연령이 비교적 높은 이용자의 민원이 제기된 바 있다.

공단 경영성과 보고회에 대해 조 이사장은 “공단은 그동안 최우수 공단이 되기 위해 주민들이 공단 경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계획 단계부터 사업 진행, 평가에 이르는 경영 과정별 다양한 주민 참여 방안을 시행 중에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하여 주민들로 하여금 내년도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경영혁신자문위원들에게 자체 경영평가를 실시하여 경영성과에 대한 검증을 받는 시간을 가진 바 있고, 이번에 개최되는 경영성과 보고회를 통해 올해 주민참여 경영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시설 이용 회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단 운영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8년도 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용 회원들로 구성된 문화공연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경영성과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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