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운효자동의 겨울방학 특강...‘우리마을 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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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청운효자동의 겨울방학 특강...‘우리마을 서당’
  • 종로신문사 기자
  • 승인 2019.01.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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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효자동, 3일(목) 오전 10시 상촌재에서 「우리마을 서당」 겨울방학 특강 진행

-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열려
- 사자소학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
-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지난 해 10월 진행한 「우리마을 서당 만들기」 강연회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청운효자동은 1월 3일(목) 오전 10시 종로구 상촌재(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에서 겨울방학 특강 「우리마을 서당」 을 진행한다.

청운효자동은 사자소학과 전통문화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청운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우리마을 서당」은 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상촌재에서 진행되고, 관내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자소학 강의와 전통문화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1교시는 김영애 강사가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갖기, 형제 우애 등 사자소학을 알기 쉽게 강의하고, 2교시는 각 분야 전문가가 다도, 전통놀이, 새해 인사예절 등 인성 함양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청운효자동은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지난 해 10월 「우리마을 서당만들기」강연회를 열고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명예교수의 ‘공자의 자녀교육법’, 정추서당 성상우 훈장의 ‘살며 일하며 그리고 배움의 공동체, 연거제(燕居齊) 그리고 정추서당(井甃書堂)’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1월 14일(월)부터 16일(수)까지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통해 인성과 예절을 배우는 체험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두가 행복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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