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광진구청장, 광진소방본부장 및 서장 등이 전통시장의 민생안정을 위해 19일 자양골목시장 방문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보이는 소화기 점검, 현장에서 상인과 간담회 가져
광진구 김기동 광진구청장이 전통시장의 민생안정을 위해 19일 오후 1시 40분 자양골목시장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장, 광진소방본부장, 광진소방서장, 의소대장, 상인회장 등 총 50명이 참석해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보이는 소화기를 점검했다.
또한, 소화기와 감지기를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상인 및 시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전통시장 안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해 소방시설을 보강했다.
전통시장은 시민의 왕래가 잦은 곳이지만 노후된 시설이 많아 건물의 밀집도가 높아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다수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해 화재 예방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전통시장 11곳에 기존 바닥이나 쉽게 찾기 못하는 곳에 위치한 소화기를 전통시장 입구 및 주요 통로 등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소화기를 찾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는 소화기가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화기함 표지를 높은 곳에 부착하고, 사용법도 같이 넣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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