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洞)업무보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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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洞)업무보고회’개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1.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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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군자동을 시작으로 30일까지 15개동 순회하면 ‘동 업무보고회’ 진행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새해를 맞아 구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19년 동 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14일 파티올에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직능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자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14일 파티올에서 열린 ‘군자동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 날 보고회에서는 PPT를 통해 군자동에 대한 소개와 추진 실적 및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고, 2019년 민선7기 주요 구정방향과 정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 후 새해 덕담을 나누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과 불편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파티올에서 열린 ‘군자동 업무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

이 날 군자동 주민들은 ‘군자동 주민센터 이전 부지에 청소년 시설 건립’과 ‘군자동 내 파출소 건립’, ‘제3종 일반주거지역 상향’ 등을 요청했다.

이에 김선갑 구청장은 청소년 시설 건립에 대해 “내부적 논의 절차를 거쳐 고려하겠다”고 전하고, 군자동 내 파출소 건립과 제3종 일반주거지역 상향에 대해선 “용역을 발주해 도시를 재진단 한 후 합리적인 논리와 효과적인 방법론으로 서울시에 협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14일 파티올에서 열린 ‘군자동 업무보고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서 전하고 있는 군자동 주민

또 “지역 현안에 대해서 의견과 불편이 있다면 언제든지 찾아와서 이야기 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여 민선7기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동업무보고회는 14일 군자동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지역 내 15개 동을 순회하며 열릴 예정이다.

14일 파티올에서 열린 ‘군자동 업무보고회’에서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는 모습

특히 이번 동업무보고회는 기존 보고회 방식을 탈피하고자 각 동마다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공연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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