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국회의원, 새해 첫 의정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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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국회의원, 새해 첫 의정보고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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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등 양천지역 현안, 입법과 예산으로 풀어갈 것”
<사진-지난 17일 개최된 김승희 의원의 의정보고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17일 양천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의료 단체장을 비롯 구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의정보고회를 개최, 양천구의 다양한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김승희 국회의원의 2018년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양천지역 발전을 위한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정우택, 조경태, 김성태, 윤재옥, 김상훈 국회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최병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간호협회 박영우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와 직능단체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양천구 현안해결 및 지역발전을 위해 대표 발의한 법안들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소각장·발전소·공항 등 기피시설 인근 지역에서 재건축 추진 시 용적률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 ▲재건축 가능연한 최대 30년을 법에 명문화하고, 내진성능·소방시설 기준을 미충족한 노후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는 도시정비법 개정안 ▲30년 이상 노후 폐기물소각장의 폐쇄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 등이 지난해 국회에서 발의됐다.

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활동 외에도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로서 한 중앙 정치활동도 언급,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의 했던 활동 및 국정감사에서의 성과 등도 발표했다.

김 의원은 2018년 한 해 동안 서울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중 두 번째로 법안을 많이 발의했고, 대표 발의 건수는 총 58건에 달하며, 22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중 김 의원이 발의했던 ‘실종자 수색·수사 등에 관한 법률안’은 한 언론사가 주최한 ‘대한민국 최우수 법률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국회사무처의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선정 법안’으로 인정받았다.

김승희 의원은 “양천구는 현재 도시 노후화로 어느 때보다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재건축 문제, 주민안전 문제, 소각장 문제, 교육 문제 등 산적한 양천지역 현안을 입법과 예산으로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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