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본격적인 협치와 상생의 정치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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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본격적인 협치와 상생의 정치 열리나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1.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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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고소·고발 취하, 소통과 화합 통한 열린의회 다짐
<사진-양천구의회 신년 기자간담회 모습>

양천구의회(의장 신상균)가 지난해 행정재경위원회 정수 조정과 관련한 조례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의원간의 반목으로 인해 발생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본격적인 협치와 상생의 정치로 새해를 시작했다.

양천구의회는 16일, 2019 기해년을 맞아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신년 맞이 기자간담회’ 자리를 개최했다.

이날 신상균 의장은 “제8대 양천구의회가 최근 양당 간의 반목으로 인해 작년에 발생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하는 등 원 구성 이후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을 이겨내고 비로소 소통과 화합을 통해 협치하는 열린 의회로 성큼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천구의회가 역대 어느 의회보다 투명하고 일 잘하는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진환 부의장도 “기해년 새해에는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언론에서도 양천구의회의 다양한 의정활동 모습을 구민에게 전달하며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양천구의회 의장단은 출입기자들과 신년인사를 나누고, 한 해 회기 운영 일정과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의정 홍보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양천구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기해년 새해에는 구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고, 양천구의회 의원들의 내실 있고 역동적인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이 양천구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신상균 의장, 오진환 부의장, 임정옥 행정재경위원장과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 및 양천구의회 출입기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2019년 양천구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로 총 7회의 회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새해 첫 임시회는 2월27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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