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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나누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중점여가선용 및 자기개발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수교실’ 눈길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2.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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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어르신복지센터

새로 복지관 개관,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으로 거듭날 것

유갑례 관장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제반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그 욕구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된 신월어르신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의 주된 역할에 대해 유갑례 관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전에는 양천구에 노인복지관이 1개 있었는데 신월동지역의 어르신들이 타 지역의 복지관을 이용하기에는 지역적으로도 멀고 정서도 잘 맞지 않아서 신월동지역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월어르신복지센터가 설립됐다.

이 과정에서 신월동지역 어르신들은 이 지역이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적인 특성을 갖고 있는 등 이 지역만의 어르신복지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2천여명 어르신 복지센터 이용

현재 복지센터에서 활동하고 계신 어르신은 2018년 12월 기준으로 총 2,139명의 어르신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고, 이 중 재가복지서비스에는 16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신월어르신복지센터의 어르신들을 위한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자기개발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 요가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가요교실 난타 등의 취미여가 프로그램, 서예 영어교실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로는 무료 한방진료, 이·미용 서비스 등의 복리후생사업과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무료 급식 및 밑반찬 서비스, 야외생활 및 정서 지원을 위한 각종 후원·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수교실, 어르신 치매예방프로그램도 인기

‘장수교실’ 활동 모습

유갑례 관장은 “저희 복지센터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1~3세대 간의 문화교류를 위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은 키우고, 사랑은 나누고’,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맛있는 인생’, 저소득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 및 심리·정서적 지지 제공을 위한 ‘365 지역사회 나누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월어르신복지센터에는 만 80세 이상의 고령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수교실은 실버체조, 요가, 힐링 종이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월·수·금요일 주 3회 오전·오후로 나눠 실시되고 있고, 또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웰다잉 프로그램 등 심리진단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복지센터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프로그램에 대해서 유 관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 및 역량 강화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건강한 노후생활에 가장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르신들의 나눔문화 형성 기여

또한 유 관장은 “어르신들 간의 문화로서 어르신들끼리만 즐기고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으로 확대되어 지역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즐기고 나눌 수 있는 양천구의 문화 형성 기반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신월어르신복지센터 프로그램의 요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유 관장은 “저희가 올해 8월전에 현 복지센터 인근에 신월어르신복지관(명칭은 아직 미정) 형태로 새로 확장 개관할 예정인데, 그곳에서는 어르신들의 재가복지를 확대하고 데이케어센터가 들어가게 되어 있어 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관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관장은 “신규 개관하게 될 신월어르신복지관은 홍보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본인의 자기개발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월어르신복지센터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90세가 넘은 한 어르신은 “여기 신월어르신복지센터가 천국”이라고 강조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gsyck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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