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우리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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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우리 손으로
  • 강다영 기자
  • 승인 2019.02.14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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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1일 까지 2019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민관협력형 마을축제만들기 특화사업 신설…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2019. 2. 13.(수) 오전 10시에 강동구청 제2청사 중회의실2에서 진행된,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통합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을공동체 사업별 설명과 지원 안내 등이 있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따뜻하고 즐거운 마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2019년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강동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온·정(온 마을에 따뜻한 정[情]을 나눔)마을동행 지원사업, 민관협력형 마을축제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공통적으로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나 공동의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고민하고 활동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200만원, 온·정[情] 마을동행 지원사업은 300만원, 민관협력형 마을축제만들기는 최대 1,000만원까지이다.

구는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형성, 1인 가구, 마을 기록, 환경, 생활, 육아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2019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다양한 사업지원을 위해 공모 분야를 넓히고, 민관협력형 마을축제 만들기 특화사업을 처음 진행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강동구의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인 성내동 마을활력소(성내어울터)를 평일 09:00~22:00까지, 토요일 09:00~18:00까지 확대 운영해 공모사업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심사는 21일 접수 마감 후, 오는 26 ~ 27일(세부일정 별도 통보)에 제안자가 참여한 사전 심사를 거쳐,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의 1차 심사,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로 결정된다.

공모사업 접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http://www.seoulmaeul.org/)로 온라인 접수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 마을공동체팀(02-3425-51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삶과 깊이 연관된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이를 지원하는 행정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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