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열 시의원,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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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열 시의원,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2.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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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아현역 3번 출구 현장 확인

인근 주민, 학교 학생 및 시장상인위해 설치 필요

서울시의회 이세열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지난 20일 마포구 지하철 2호선 아현역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E/S) 설치 검토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 확인에 나섰다.

아현역 3번 출입구는 하루 7,800여명의 인근 주민과 학교 학생, 시장방문 주민들이 이용률이 높은 출구임에도 불구하고 에스컬레이터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일반 이용객은 물론 교통약자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 의원이 방문한 결과 현재 3번 출입구는 심도 7.04m, 출입구 폭 2.95m, 보행 폭 7.65m의 2회 꺾인 구조로써, 에스컬레이터 설치 시 전면 확보거리 시설기준 6m 부족으로 인한 불만족과 E/S 전면부 보도폭 0.42m 부족으로 인해 타당성용역 결과 설치불가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또한 아현역 1,2,3번 출입구는 시 출자사업을 통한 건축분야에서 최근 캐노피 개선공사를 시행한 상태로써 재투자 시 매몰비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출입구 전면부 보행 폭은 아현중학교(공립)의 경계면이 가로막고 있어 설치가 불가한 상황으로써 학교 측과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곳에 E/S설치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침 상에 의거 출입구 핸드레일 끝단에서 6m를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시에서 공사추진을 위해 협의 공문을 시행한 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 이원은, “에스컬레이터 추진을 위해 학교 측의 사유지 제공이 중요한데 공립학교의 경우 매각이나 제공이 쉽지 않다”며, “서울시에서 공사추진에 대한 별도방침으로 문서협의를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열 의원은 “아현역 인근 교통약자나 어르신, 어린아이 등 몸이 불편한 주민들도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불가피하다”며, “아현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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