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즐기는 달콤한 음악 선물
상태바
함께 즐기는 달콤한 음악 선물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16.12.23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 꿈의숲 겨울이야기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에서 12월 24일(토)부터 31일(토)까지 가족, 어린이, 연인, 친구와 함께 다양하게 즐기는 따뜻하고 로맨틱한 송년공연 ‘2016 꿈의숲 겨울이야기’가 열린다.

총 3회 공연이 준비된 송년공연은 12월 24일(토) 18시에 웅산밴드의 재즈콘서트‘해피 크리스마스 위드 웅산’, 25일(일) 15시에 유터피목관 5중주단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 31일(토) 20시에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서울 페스타 챔버 오케스트라와 팝페라가수 최의성, 소프라노 윤정인이 영화음악, 뮤지컬 음악을 들려주는‘2016 꿈의숲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모든 장르를 오가는 압도적인 보컬로 평단과 음악애호가들뿐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어 그녀의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음색, 혼이 담겨 있는 그녀만의 매혹적인 보이스로 크리스마스이브에 로맨틱한 재즈콘서트를 선보인다.

유터피 목관5중주단의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음악회’는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5중주단이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과 동요 모음곡뿐 아니라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내레이션과 연주를 통해 보고 듣는 시간까지 준비되어 크리스마스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쉬운 클래식 악기 설명이 더해져 음악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될 것이다. 솜사탕 증정 이벤트가 마련되어 공연을 관람하러 온 어린이 관객에게 행복하고 달콤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2016년의 마지막날인 12월 31일(토) 20시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2016 꿈의 숲 송년 음악회’로 따뜻하게 올 한해를 장식해볼 수 있다.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서울 페스타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팝페라 가수 최의성과 소프라노 윤정인이 ‘미션’, ‘사운드 오브 뮤직’ 등의 영화음악과 ‘맘마미아’,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등 귀에 익은 뮤지컬 음악을 들려준다. 다양한 오페라, 클래식 공연의 해설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윤정인의 해설이 더해져 귀에 익은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하기에는 더 없이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될 것이다. 31일 관람객 전원에게는 행복한 2017년을 맞이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닫아 떡과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www.dfac.or.kr ☎02-2289-54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