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에 닿는 성동구 동네배움터 주민자치회와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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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에 닿는 성동구 동네배움터 주민자치회와 함께 만든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3.2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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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동네배움터 공모사업’ 선정

▸오는 5월부터 8개 동네배움터 80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예정

2018년 성수1가제1동 홈가드닝 프로그램 수업 모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에 참여 자지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주민자치 시범구이기도 한 성동구는 8개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동네배움터 내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존 주민자치회관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했다는 점이 주요 역량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외에도 인문학으로 특화된 성동구 평생학습관(독서당인문아카데미센터)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근처 가까이에 있는 동네배움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사업’은 누구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근거리 생활권 내 동단위 평생학습센터인 ‘동네배움터’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으로 총 2억 원의 시비 보조금을 지원받고, 동네배움터 운영성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올해 성동구는 1억 원의 시비 보조금과 구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억 3천여만 원을 들여 8개의 동네배움터와 80개 이상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을 전담할 2명의 동 평생학습전문가를 채용하여 배치할 예정이다.

성동구 동네배움터는 오늘 5월부터 금호1가동, 금호2-3가동, 마장동, 성수1가제1동, 성수1가제2동, 용답동, 행당1동, 행당2동으로 8개의 주민자치회 시범동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필수적인 에너지로, 동네배움터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평생학습을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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