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광,외식경영 분야서 열정과 도전으로 글로벌한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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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관광,외식경영 분야서 열정과 도전으로 글로벌한 플랫폼 구축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3.2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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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경영마인드 인정받아 중앙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특별인터뷰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마케팅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김춘곤 교수는 ‘다재다능(多才多能)’이란 단어가 가장 적합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일찍이 ‘한류의 세계화’에 눈을 뜨고 현재 교육(학술), 관광, 외식경영,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영마인드를 인정받고 국제교류 및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 주>

김춘곤

국제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협회장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

교육가와 사업가로서 능력 검증받고 여러 국가서 명예박사 수여 받아

김춘곤 교수의 사무실에는 유수의 해외 대학에서 받은 명예박사, 홍보대사, 관광고문 등의 위촉장과 상장들이 다수 걸려 있다. 이것만 보아도 그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상의 표본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교수는 일찍이 우리나라의 외식사업이 중앙아시아를 넘어 세계화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이를 위해 그는 중앙아시아에서 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고려인 기업가들과 협력하여 외식사업과 문화 교류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카자흐스탄에 한국 특유의 배달 문화를 알리는 등 한국 외식사업을 프랜차이즈를 통해 세계 해외시장으로 확장시켰고, 중앙아시아 외식사업에 있어서 차별화된 안목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키르키즈 국립경제대학교 명예교수 위촉

해외친선교류 및 학술연구분야 적극 참여

김춘곤 교수는 해외 친선교류와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그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김 교수는 키르기스스탄 관광과 외식사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대학 간의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및 공동 학술연구와 출판 등 양국 우호 협력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키르기스스탄 키르키즈 경제대학교로부터 명예교수로 위촉되었고, 명문대학인 국립아라바예브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를 수여 받았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영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고, 우즈베키스탄 국립니자미 사범대학교로부터 국제학술대회와 친선교류를 통해 양국 간의 우호 증진 공로로 명예인문학박사를 수여받는 등 많은 국가들로부터 경영·학술 분야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관광과 외식산업에 대한 전망에 대해 김 교수는 “진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폰으로 관광객 스스로 여행의 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 관리하는 개별여행이 증가하고 있고, 국민소득 3만달러, ‘워라밸’에 대한 관심,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고 여가 문화 확산에 따라 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밝혔다.

그는 “삶의 질을 강조하는 가치관의 변화에 따라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고, 한국경제를 이끌어나갈 관광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높아진 국내외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전통적 관광산업에서 융복합 관광산업으로의 혁신, 영세한 관광사업체들의 체질 개선 등은 과제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관광콘텐츠 활용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필요

김 교수는 “최근 관광 소비의 대상이 지역의 명소 중심에서 마을, 시장, 골목 등 일상의 생활공간으로 확대되고 있고, 지역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인과 교감하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관광 개발의 패러다임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따라서 자연, 음식, 문화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치유관광 프로그램 개발, 여유와 느림을 컨셉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치유를 목적으로 한 휴양관광 산업 육성 등이 요구되고 있고, 슬로우 트래블은 경제적 관점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관점에서 변화하는 여행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춘곤 교수는 현재 사단법인 국제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협회(이하 협회) 회장으로서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제도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협회는 국내외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회원 및 회원사들 간의 단결된 힘을 모아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혁하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권리와 의견을 대변하여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회원들의 보호와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협회의 주요 역할에 대해 김 교수는 “국내외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관련 활동에 대한 권익보호 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법적 완비, 국내외 어린이 청소년 글로벌 예능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관리, 국내외 다문화,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예능활동 지원 및 재능기부, 국내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글로벌 체험활동 및 진로·적성 탐색 활동 지원, 공연 예술 및 무대 활동 교류를 위한 한류 문화 사업, 전문적인 지식과 기능 계발을 위한 국제 표준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교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 김 교수는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이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다. 현대사회는 과학 기술의 발전에 따라 세계는 날로 좁아지고 국경과 인종, 민족과 언어 등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고, 세계인이 함께 살아가야 할 글로벌 시대를 사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적 다양성과 상대주의를 이해하는 법, 세계적인 문화경험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국제어린이 청소년문화예술협회 홍보대사 위촉식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산업 발전 기여

김춘곤 교수는 “국가간, 종교간, 민족간의 분쟁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류가 함께 평화롭게 살기 위해서는 다른 문화를 가진 국가와 민족들간의 상호 이해가 우선되어야 하고, 가치판단의 기준이 생겨나고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의 해외 문화교류를 통한 체험은 다양한 세계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적 상대주의와 다양성을 배우게 하고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하여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나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교수는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문화예술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문화 예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국가간 어린이 청소년 인적 교류 및 유망 예능인재 발굴 등 한류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수는 “회원들 간의 국제 교류와 해외시장 진출 및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외 소외계층 및 다문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공헌에 기여함은 물론, 관련 문화 산업 콘텐츠 발전과 취약한 법적 지위 향상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건전한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젊은 세대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인성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무리 해외에 나가서 국위선양을 한다고 해도 인성이 미흡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있다”며 인성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바쁜 와중에도 소외계층 봉사활동 참여

김춘곤 교수는 교육, 관광, 외식사업, 해외교류 등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을 하는 일에는 빼놓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봉사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스로 만족하는 면도 있지만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김 교수는 그동안 고려인 돕기 사업과 함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여 고려인들의 한국 체류비용을 지원한 바 있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보호관찰위원협의회 위원장과 서울 경찰 4대 사회악 근절 정책자문위원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선도와 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대어를 낚고 싶으면 먼저 튼튼한 낚싯대를 준비하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는 김 교수는 “현재가 가장 중요하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현재에 충실할 때, 인생이 보람을 누릴 수 있는 삶이 오는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교육, 관광, 외식, 문화예술 분야에서 글로벌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김 교수의 열정과 도전은 현재 진행 중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발전해 나간다는 사실에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김춘곤 교수 이력

  경영학박사 / 이학박사

-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석좌교수(현)

-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주임교수(현)

- 몽골 인문대학교 대학원 명예교수(현) - 키르키즈 국립경제대학교 명예교수(현)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대학교 객원교수(현)

- 대통령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현)

- 사단법인 국제어린이청소년문화예술협회 회장(현)

- 서울지방경찰청 치안정책자문위원(현)

- 용인시의회 의정자문위원(현)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위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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