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립여성합창단 곽연용 지휘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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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립여성합창단 곽연용 지휘자 위촉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3.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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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2차 심사를 거쳐 39:1 경쟁률 뚫고 최종 선발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지난 22일 위촉식에서성동구립여성합창단 곽연용 지휘자(왼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 신규 지휘자에 곽연용 지휘자를 위촉했다.

구는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지휘자 채용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14일간 공고하여 총 39명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곽연용 씨를 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

곽연용 지휘자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시흥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라이프로드 싱어즈 지휘자, 2016년부터 2019년 3월까지 라온제나 여성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학사 및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3월 22일에는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성동구립여성합창단 신규 지휘자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곽연용 지휘자는 “실력 좋기로 소문난 합창단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여 성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은 1991년 창단하여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대내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2017 울산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제22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성동구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휘자가 바뀌면서 어수선할 수 있는 분위기에 동요되지 않았으면 한다. 서두르지 말고 여유있게 합창단을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신규 지휘자 채용으로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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