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보육이용률 59.4%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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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보육이용률 59.4%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9.04.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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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용아동 100명 중 59명이 국공립어린이집 다녀

구립 스위첸숲속, 성수롯데캐슬 어린이집 2개소 개원식 개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9년 3월 말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59.4%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성동구는 부모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매진해 왔다.

지난 4월 2일 개원식을 개최한 왕십리제2동 ‘구립 스위첸숲속어린이집’과 성수2가제3동‘구립 성수롯데캐슬어린이집’은 각각 성동구의 77번째, 78번째 구립 어린이집으로 개원하여 2019년 3월 말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9.4%를 달성했다.

지난 4월 2일 왕십리2동 ‘스위첸 숲속 어린이집’ 개원식

이로써 성동구에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 100명 중 59명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닐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지역주민, 어린이집 설치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일 왕십리2동 ‘스위첸 숲속 어린이집’ 개원식

한편, 구 관계자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신축할 경우 규모에 따라 20~30억원의 예산과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번에 개원한 구립 어린이집 2개소는 해당 아파트와 성동구청이 어린이집 부지에 대하여 10년 간 무상사용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개소당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6개월 내 설치하여 예산절감과 사업추진의 신속성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과 함께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아동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슬리핑차일드체크시스템’, ‘스마트체육관시스템’과 같이 4차 산업혁명기술을 보육환경에 적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서울시 자치구 어린이집 현원 및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현황

(2019. 3. 기준)

자치구 

국공립 개소

전체

현원

국공립

현원

국공립

이용률

자치구 

국공립 개소

전체

현원

국공립 현원

국공립

이용률

성동구

77

6,949

4,125

59.4

마포구

68

7,921

3,844

48.5

종로구

33

3,644

1,728

47.4

양천구

78

9,739

3,997

41.0

중구

23

3,437

1,673

48.7

강서구

83

14,296

4,187

29.3

용산구

31

4,596

1,798

39.1

구로구

77

10,947

3,891

35.5

광진구

49

6,955

2,501

36.0

금천구

53

6,174

2,434

39.4

동대문구

74

7,329

3,244

44.3

영등포구

71

10,090

3,534

35.0

중랑구

49

9,136

2,978

32.6

동작구

65

8,003

3,527

44.1

성북구

82

8,326

3,438

41.3

관악구

79

8,950

4,018

44.9

강북구

61

6,569

2,407

36.6

서초구

76

8,839

4,448

50.3

도봉구

43

7,373

2,611

35.4

강남구

58

8,663

4,076

47.1

노원구

89

10,087

4,278

42.4

송파구

83

14,986

5,016

33.5

은평구

60

10,459

2,824

27.0

강동구

65

10,589

3,706

35.0

서대문구

59

6,003

2,802

46.7

소 계

1,606

210,060

83,085

39.6

※ 국공립 이용률 = 전체 어린이집 현원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현원의 비율

- 대통령공약: 국공립이용률 40%

- 시장공약: 국공립이용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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