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종합운동장서 ‘드론’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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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종합운동장서 ‘드론’ 띄운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4.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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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내달부터 드론체험교실 본격 운영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천구가 구민들이 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드론체험교실’을 오는 5월부터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운영키로 해 주목되고 있다.

양천구는 드론기술의 체계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지난달 22일 드론 사설교육기관인 ‘공간정보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체험교실은 오는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양천구 안양천로 939)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드론 이론과 훈련기 조종체험(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은 1회 차로 끝나기 때문에 수업을 듣고 싶은 날짜(1회)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드론에 관심 있는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구 홈페이지에서 각 수업 일자별 선착순 15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구는 본격적인 드론체험교육 운영에 앞서 오는 4월30일 오후 3시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드론체험교실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드론 레이싱, 드론 꽃가루, 스포츠드론 프리스타일 등 화려한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정경도 문화체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드론의 활용 범위는 촬영, 자료 수집, 토지 측량 등은 물론 치안, 농업, 건축, 인력구조 등 전문 분야에 이르기까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용층 또한 대중으로까지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많은 구민이 드론을 쉽게 체험하고,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까지도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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