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축구협회, ‘제39회 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상태바
강서구축구협회, ‘제39회 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4.17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0대·40대 방화2동, 50대·60대 화곡4동 ‘우승’

강서구축구협회(회장 김연식)가 주최·주관한 ‘제39회 강서구청장기 축구대회’가 강서구청·강서구의회·강서구체육발전위원회·강서구체육회·신신상사 후원 속에 지난 3월31일과 4월7일 이틀간 마포고교 외 보조구장에서 개최됐다.

대회 첫날인 31일 오전 8시 입장식을 시작으로 예선전 및 8강전, 7일에는 4강전 및 결승전이 진행됐다.

김연식 강서구축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만큼 상경하애(上敬下愛)의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과 동료를 사랑하고, 나아가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껏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는 응원단을, 응원단은 선수를,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지난 어느 대회보다 가장 빛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움을 주신 각 동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2,30대(청년부) 19개팀, 40대(장년부) 15개팀, 50대(노장부) 21개팀, 60대(노년부) 15개팀 등 강서구청 외 20개 동 축구회가 참여했다. 선수들은 그동안의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2,30대(청년부)와 40대(장년부)에서는 방화2동 축구회(회장 강대식, 감독 배형준, 총무 윤석훈)가 각각 우승을, 화곡5동 축구회(회장 박종근, 감독 전종배, 총무 이종구)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50대(노장부)와 60대(노년부)에서는 화곡4동 축구회(회장 최충혁, 감독 우재학, 총무 하헌정)가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50대 준우승은 발산2동(회장 전광수, 감독 이병훈, 총무 김상일), ▲60대 준우승은 등촌2동 축구회(회장 강인구, 감독 유성엽, 총무 권일오)에 돌아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김정배 전 강서구축구협회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문진국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유영 강서병 당협위원장, 이광성·장상기 서울시의원, 황동현 강서구의회 부의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