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제2회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 개최
상태바
강서구, ‘제2회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기자
  • 승인 2019.04.18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까지 5분 이내 오디션 영상 제작 참가 신청

내달 11일 궁산공원서 본선, 대상에 1백만원 상금

강서구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최고의 춤꾼을 뽑는 ‘제2회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를 내달 11일 개최한다.

‘겸재 전국 춤 경연대회’는 겸재문화예술제와 연계해 춤을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조선후기 문화계 대표 스타이자 조선 영조시대 강서구(양천현)의 현령 겸재 정선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기존에는 지역 청소년으로 참가자를 제한했지만, 타 지역 학생들의 참여 의사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전국 단위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3인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5분 이내의 오디션 영상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 영상은 별도의 편집을 하지 않아야 하며, 1분 내외의 참가자 소개 파트와 3분 내외의 무대시연 파트로 구성해야 한다.

구는 제출된 영상을 통해 무대 구성, 연출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본선에서 공연할 8개 팀을 4월30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본선 경연은 5월11일 겸재 문화예술제 당일 궁산근린공원 정상 주무대에서 열린다. 구는 본선 경연 팀 중 4개 팀을 선정해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2팀) 2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상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mj0402@gangseo.seoul.kr) 오디션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겸재의 숨결이 남아있는 강서구가 향기로운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2600-6154)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