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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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 개소식
  • 동북일보 최동수 기자
  • 승인 2016.12.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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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서비스를 확대, 강화

강북경찰서 솔샘지구대의 신축 개소식이 한원호 강북경찰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월 20일 오후3시에 열렸다.

솔샘지구대는 송중·송천동 일대를 관할하고 있으며, 미아사거리역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다세대 등 전형적인 주택 밀집지역으로 치안 수요가 증가되어 왔으나, 지난 1979년 11월 준공되어 약 37년이 경과된 건축물로서 건물의 노후와 협소로 신축 필요성이 대두되어 경찰청으로부터 지역경찰 환경개선지로 선정되어 신축되었다. 

올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신축건물은 대지 232㎡(70평), 연면적 496㎡(150평), 지상 4층으로 1층은 사무실, 2?3층은 회의실과 휴게실, 4층은 체력단련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박용진 국회의원, 강성언 시의원, 한동진 부의장, 이영심 의원, 강선경 의원, 구본승 의원, 이정식 의원, 김상언 강북서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개식사 및 내빈소개,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 컷팅, 현판식, 라운딩 및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원호 강북경찰서장은 “솔샘지구대 신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안서비스를 확대?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신축건물로 입주한 솔샘지구대는 38명의 근무인원으로 지역 내 주민 3만 3백여 명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어 지역주민과의 민경협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성래 솔샘지구대장은 “지역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솔샘지구대 현판식을 하고 있는 박용진 국회의원, 한원호 서장, 박겸수 구청장.(중앙 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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