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5월 2일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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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5월 2일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5.0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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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무료 운영, 72시간내 수령 원칙

속초시가 5월 2일부터 조양동주민센터 내에 설치한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운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거지 노출 또는 혼자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바쁜 직장생활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 대상이다.

이번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지역은 원룸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속초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이 거주하는 지역인 조양동주민센터내에 설치되어 시범운영하게 되며, 365일 24시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무인 택배함은 21칸 규모로, 이용방법은 물품 주문 시 이용자가 물품수령지를 무인택배함 주소지인 속초시 선사로 1길 16 여성안심무인택배함(조양동주민센터 내)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택배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면 관제센터에서 이용자에게 보관함 번호와 인증번호 문자가 발송되고 이용자가 문자 수신후 택배함에 가서 고객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주 이용대상은 속초시민(여성)으로 이용료는 무료이며 물품 보관기간은 72시간으로, 72시단 초과 시 24시간마다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되며, 365일 무휴 운영된다.

특히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 및 응급 비상벨 112, 119가 설치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112, 119벨을 누르면 외부 경광등과 벨이 5분간 울리고 속초경찰서 상황실(112)과 강원도소방본부 상황실(119)로 즉시 통화 연결되어 현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파악 전파할 수 있게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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