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립시흥도서관, ‘클래식으로 문학읽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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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클래식으로 문학읽기’ 운영
  • 금천뉴스 배민주 기자
  • 승인 2019.05.0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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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 신청 가능, 선착순 30명 모집

- 문학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좌 운영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

클래식으로 문학읽기 홍보 포스터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금천구립시흥도서관(금하로 764)에서 ‘클래식으로 문학읽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5월 23일(목)부터 9월 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0분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립시흥도서관 4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딱딱한 인문학 강좌가 아닌 음악과 어우러지는 색다른 인문학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래식으로 문학읽기’는 문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실제 연주곡을 수업 중간에 함께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학작품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좌다.

강좌 신청은 4월 29일부터 금천구립시흥도서관(3층 종합자료실) 방문 또는 전화(☏02-809-8242~4)를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한편, 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 도서관으로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선정돼 마련됐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인문학 강의를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85개 지역문화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문학, 역사, 철학 및 기타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독서아카데미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어렵고 다가가기 어려웠던 인문학을 음악과 접목해 쉽고 편안한 느낌으로 주민에게 소개해 독서문화 진흥은 물론 문화와 지역 주민 간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02-809-8242~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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