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패션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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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패션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공포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6.12.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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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패션봉제산업 체계적 지원 뼈대

- 현장맞춤형 기술교육훈련으로 일자리 제공과 인근 사업체 취업 알선까지
-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 패션봉제산업의 활력 기대하라!”

김영배 성북구청장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패션봉제산업 육성을 위해“성북구 패션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

패션봉제산업은 성북구 제조업체 중 68%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영세사업장, 미등록업체, 소규모 제조업체로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임금수준이 낮아 만성적인 인력수급 부족문제를 겪어왔다.

성북구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조례제정을 계기로 패션봉제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는 △기능 및 사업(구직을 원하는 구민 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사업,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등 시스템 구축사업, 패션봉제산업 공동작업장 설치 및 환경개선지원, 패션봉제기술 및 마케팅 지원 시스템 구축에 의한 판로개척지원 등) △센터 운영의 위탁 등 △운영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북 제조업 지원센터(가칭)는 2017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현장맞춤형 기술교육 훈련사업과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취약한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전담한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구 패션봉제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가 봉제사업장의 취약한 근무환경개선과 경쟁력 강화 그리고 새로운 인력의 지속적 유입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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